2009년 7월 15일 수요일

윈도우 XP를 윈도우 상에서 설치시 시디키 미리 입력시키기

XP | 2009/07/15 19:09 | snoopy

저는 사실 윈도우 XP를 새로 설치할 때 CD로 부팅해서 포맷하지 않고 윈도우 상에서 바로 설치하시는 분들을 보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그렇게 설치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로 초보 분들) 문제는 이렇게 설치할 경우 무인설치 응답파일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인데... 다른건 몰라도 시디키 입력하는건 좀 불편할 수도 있죠. 따라서 시디키를 미리 입력시켜 두면 매번 번거롭게 찾아서 타이핑 할 필요가 없어지니 좀 더 편하게 설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윈도우 XP CD 안에는 I386 폴더가 있는데 그 안에 수 많은 파일 중에 잘 찾아보시면 WINNT32U.DLL 파일이 있습니다. 이 파일을 리소스해커로 편집해주시면 됩니다.

 

 

 

 

리소스해커로 파일을 열어주신 다음 Dialog => 158 => 1042 부분을 찾아갑니다. 여기서 1042는 한글판이기 때문에 한글판 기준의 설명입니다.

 

여기서 우측에 CONTROL 다음 숫자 1030 부터 1034 있는 부분을 주목해주세요. 각 숫자와 CONTROL 사이에 보시면 "" 부분이 있는데 그 따옴표 사이에 시디키를 입력해주시면 됩니다. XP 시디키는 5자리씩 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MS 제품 전체가 거의 그렇죠.)

 

 

 

 

 

 

시디키를 입력하셨다면 상단에 보이는 Compile Script 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시디키가 입력된 대화창이 뜰겁니다.

 

 

 

 

 

 

이렇게 시디키가 입력된 창이 나오면 성공하신 것입니다. 이제 저장을 해주시고 원본에 교체해주시면 윈도우 상에서 XP 설치시 시디키가 입력된 상태의 대화창이 뜨게 됩니다.

2009년 7월 6일 월요일

사용자 암호 미리 입력하기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매번 입력하기가 귀찮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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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로그온하는 방법?

윈도우 세븐(Windows 7)의 테스트를 위해 여러 빌드들을 설치하곤 합니다. 최근에도 유출된 버전을 설치했다가 문제가 있어서 다시 RC 버전으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저는 윈도우 비스타와 세븐을 멀티 부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PC를 켜면 번째로 운영체제 선택 화면도 체크해야 하고, 두 번째로 윈도우 비스타/세븐의 로그온 화면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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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세븐 로그온 화면. 비밀 번호 입력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윈도우 비스타에 있어서, 윈도우 세븐에서 모은 스크린샷이나 자료들을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자주 운영체제를 넘나들고 있지요. 그러다 보니 윈도우 로그온과 같은 작은 절차에도 쉽게 지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동 로그온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팁은 윈도우 비스타에서도 동일하게 쓰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간단하게 적용하고, 편리하게 사용하세요.

[주의]팁을 적용하시기 전에, 먼저 보안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PC에 중요한 정보가 있고 보안이 보장되지 않는 환경이라면, 이번 팁은 사용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 시작 버튼을 눌러 netplwiz 를 입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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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 계정 설정 화면이 열리면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해야 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음(E)’부분의 체크를 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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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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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 로그온 대화상자가 나오면 자동 로그온에 사용할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입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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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는 위에서 설정한 사용자 이름 및 비밀 번호로 자동으로 로그인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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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윈도우 XP에서 자동 로그온을 설정하는 방법(Microsoft 고객 지원 링크)도 있습니다.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시스템 트레이(알림 영역)에 최소화 되도록 만들기

windows_live_messneger_icon
Windows Live Messenger icon © Microsoft

여러분, 윈도우 세븐(Windows 7) 베타 1(빌드 7000)에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Windows Live Messenger)를 실행해 보셨나요?

이번에는 사소하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동작하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를 살펴보고, 이전에 사용하던 식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아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글이 좀 길어질 수 있으니, 팁을 적용하는 방법만 알아보시려면 아래의 ‘알림 영역에 최소화 되도록…’ 부분을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무엇이 달라졌다는 말이죠?

▼바로, 작업 표시줄(윈도우 세븐에서는 슈퍼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에 창이 2개가 나타난다는 걸 보여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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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좌측은 메신저 메인을 담당하며, 오른쪽은 활성화 된 창을 가리킵니다.

 

▼바로 이전에 알림 영역에 표시되던 아이콘이 없어지고 작업 표시줄에 메인 창이 존재하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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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만들어 놓았을까요?

이전에는 작업 표시줄이 실행된 프로그램만 나타났지만, 윈도우 세븐에 들어와서는 미리 아이콘(프로그램)을 등록해 놓고 클릭만 하면 실행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사각형으로 활성화 된 아이콘은 실행 중이라는 뜻입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언제든지 실행 가능한 상태로 대기 중이지요.

taskbar_icons

▼Windows Live Messenger 또한 작업 표시줄에 등록해서, 클릭만 하면 실행된 상태로 만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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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프로그램을 닫았을 때 갑자기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이 없어지고, 알림 영역으로 들어간다거나 하면 당황스럽겠죠?

아마 제 생각엔 작업 표시줄에 고정된 프로그램을 실행한다는 의미를 살리기 위해 알림 영역으로 가지 않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작업 표시줄에 고정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니 닫거나 최소화 시켜도 아이콘이 그대로 존재하고 있어야 하죠.

그래도 좀 아쉬운 것은,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실행 창(메인)과 활성화 창이 각각 두 개로 나온다는 것인데, 그것 때문에 헷갈리기도 하고 화면을 많이 차지해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알림 영역에 최소화 되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전과 다르게 동작한다고 낯설어 하지 마세요! 윈도우 비스타나 XP와 같이 알림 영역(시스템 트레이)으로 최소화 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Hyla_japonica_001
우리는 누구? 청개구리!

불편하지만… 꾸욱 참고, 주는 것만 받아 먹을 없겠죠? 우리도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해 봐야 하겠습니다. 청개구리 처럼 말이죠! 청개구리는 이전에 한번 써먹은 있는 표현입니다. 앞으로 자주 사용할 것 같아요.

한 번만 적용해 놓으면 계속 사용 가능한 방법이니, 참고하셔서 바꾸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알림 영역에 아이콘이 나타나게 할 거랍니다.

windows_live_messneger_4

▼실행(윈도우+R 키) 창을 열어서 아래의 폴더 주소를 입력, 실행합니다.

%ProgramFiles%\Windows Live\Messe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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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 안의 msnmsgr.exe 의 속성 창을 엽니다.

windows_live_messneger_10

▼msnmgr 속성 창이 나오면 [호환성] 탭에 들어가 호환 모드를 [Windows Vista]로 바꾸어 주면 됩니다.

windows_live_messneger_11

▼알림 영역에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아이콘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만 해도 OK이지만 알림 영역에서 숨겨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는 항상 아이콘이 보이도록 설정해야 더 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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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작업 표시줄 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 창을 열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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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 표시줄 및 시작 메뉴 속성’ 창이 나오면 ‘알림 영역’의 오른쪽에 있는 [ 사용자 지정]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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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Live Messenger를 찾아 [아이콘 및 알림 표시]로 옵션을 바꾸어 주면 OK입니다.

windows_live_messneger_3

 

 

Windows 7에서 빠른 실행(Quick Launch) 되살리기

 

빠른 실행

인터넷 익스플로러 4에 처음 도입되었으며, 응용 프로그램들의 바로 가기 아이콘을 포함하고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같은 기본 항목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나 서드 파티 소프트웨어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바로 가기를 추가할 있다. 이 영역 안의 응용 프로그램 아이콘을 한 번 클릭하면 응용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이 항목은 언제나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이를테면, 윈도 XP에서는 이 기능이 기본적으로 꺼져 있지만, 속성을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인용: 위키백과

윈도우 세븐 베타 1(빌드 7000)에는 빠른 실행(Quick Launch)이 사라졌습니다. 이전 운영체제에서는 빠른 실행을 통해 다른 프로그램들을 실행하곤 했습니다. 윈도우 세븐에서는 향상된 작업 표시줄이 제공되어, 마치 빠른 실행처럼 실행 중인 프로그램 또한 작업표시줄에 고정시켜 얼마든지 나중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실행이 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사라진 빠른 실행을 다시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말이죠^^

recover_quick_launch6

빠른 실행 되살리기

▼작업 표시줄의 곳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도구 모음] –> [새 도구 모음]을 클릭합니다.

recover_quick_launch1

▼ 폴더: 부분에

%userprofile%\AppData\Roaming\Microsoft\Internet Explorer\Quick Launch 

붙여 넣고, ‘폴더 선택’ 을 클릭합니다.

recover_quick_launch2

▼작업 표시줄 오른쪽에 Quick Launch 도구 모음이 생성되었습니다. 기존의 빠른 실행(Quick Launch)에서 보던 아이콘들이 그대로 들어 있네요.

recover_quick_launch3

▼Quick Launch 도구 모음을 좌측으로 옮기고, [큰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recover_quick_launch5

▼대충 모양새가 갖춰 졌죠?

recover_quick_launch6

▼[제목 표시]의 체크를 없애면 거의 완벽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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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게 넓이를 조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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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표시줄 잠금(Lock the taskbar)를 선택하면 OK입니다.

recover_quick_launch4

덧. 첫머리에서도 말씀드렸지만, Windows 7 에 빠른 실행이 포함되지 않은 이유는 작업 표시줄 전체가 마치 빠른 실행과 같이 변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윈도우7 바탕화면들